"세계 최강 포스코가 되길 바란다는 고인 말씀 되새길 것"
[미디어펜=김태우 기자]포스코그룹이 고(故) 청암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서거 11주기를 맞아 고인의 뜻을 기리는 추모 행사를 열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주요 경영진은 13일 오전 박 명예회장이 영면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故 박태준 명예회장 서거 11주기를 맞아, 13일 국립서울현충원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그룹 제공


최 회장은 이자리에서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제철소 침수피해를 언급하며 "명예회장님께서 위기때마다 결연한 의지와 집념으로 역경을 이겨내시는 모습을 보여주셨듯 우리 임직원들이 축적해온 위기극복 DNA를 바탕으로 하나로 똘똘 뭉쳐 더욱 단단한 포스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 크게 성장해 세계 최강의 포스코가 되길 바란다는 명예회장님의 말씀과 숭고한 뜻을 가슴 깊이 되새기겠다"고 강조했다.
   
▲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故 박태준 명예회장 서거 11주기를 맞아, 13일 국립서울현충원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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