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는 솔로' 11기에서 눈물의 최종 선택이 펼쳐진다.
14일 밤 방송되는 SBS PLUS와 ENA PLAY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오열 사태'가 발발한 11기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둔 4일 차 밤, 11기 솔로남녀들은 마지막 데이트에 돌입한다. 데이트를 마친 현숙은 "비교해서 선택하는 것 자체가 조금 힘들다"며 자신에게 직진하는 두 남자에 대한 복잡미묘한 감정을 털어놓다가 눈물까지 쏟는다.
반면 정숙은 갑작스럽게 맞닥뜨린 '돌발 상황'에 "멘탈이 나갔다. 입에서 욕 나올 뻔했다"며 늘 조신했던 모습을 버리고 '육두문자'를 애써 삼키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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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 |
다음 날, 최종 선택에서 솔로녀들은 줄줄이 눈물을 터뜨린다. 솔로녀들의 릴레이 '오열 사태'에 '솔로나라 11번지'는 대혼돈에 빠진다. 우선 현숙은 최종 선택을 앞두고, "이상하고 아름다운 솔로나라에서 너무 행복했다. 잊을 수 없는 여름 선물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꾸벅 '폴더 인사'를 한 뒤 오열한다. 영자는 "솔로나라에 오기 전에 전 남녀 간의 감정에 충실하는 것도 항상 생각했지만 저의 책임감도 크게 생각했던 것 같다"고 한 뒤 눈물을 보인다.
정숙 역시 "여기 솔로나라에 오게 돼서 정말 영광이었다. 멋진 추억 남기게 돼서 정말 좋다"고 한 뒤 눈시울을 붉힌다. '솔로나라 11번지' 최종 선택에서 과연 몇 쌍이 해피 엔딩을 맞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11기의 최종 선택이 공개되는 '나는 SOLO'는 오늘(14일) 밤 10시 30분 ENA PLAY와 SBS PLUS에서 방송되며, 오는 21일부터는 ENA PLAY에서 ENA로 본방송 채널이 변경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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