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신고은이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신고은은 2023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연출 신창석 / 극본 이정대 /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출연을 확정했다.
 
'비밀의 여자'는 남편과 내연녀로 인해 시력을 잃고 ‘락트-인 증후군(의식이 있는 전신 마비)’에 빠지게 된 여자가 모든 것을 가진 상속녀와 엮이게 되면서 자신을 둘러싼 진실을 밝히고 처절한 복수를 통해 사랑과 정의를 찾는 작품이다.


   
▲ 사진=이미지나인컴즈 by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이번 작품에서 신고은은 단아하고 청초한 외모에 인정 넘치는 성품을 지닌 정겨울 역을 맡았다. 정겨울은 YJ그룹 며느리가 돼 순탄치 않은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중 끊이지 않는 위기들에 맞서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비밀의 여자'는 신고은을 비롯해 최윤영, 이채영, 이선호, 이루, 이은형까지 총 6명의 명품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감을 높인다. 2020년 9월부터 2021년 2월까지 KBS 2TV에서 방송된 드라마 '비밀의 남자'를 함께 작업한 신창석 감독과 이정대 작가가 다시 뭉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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