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등 신규 브롤러 추가…'스타 로드' 보상시스템 통해 랜덤 요소 제거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슈퍼셀이 '브롤스타즈' 글로벌 서비스 4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슈퍼셀은 새로운 보상 시스템 '스타 로드' 및 재화 '크레딧'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상자를 통해 일정한 확률로 브롤러와 재화를 공급하던 시스템을 전환, 랜덤 요소를 없앤다는 것이다.

이용자는 스타 로드를 통해 '크로마틱'을 제외한 모든 등급의 브롤러를 얻을 수 있고, 브롤러 잠금 해제에 필요한 크레딧은 △브롤 패스 △트로피 진척도 △상점 △퀘스트 및 챌린지 보상 등 대부분의 게임 플레이 과정에서 획득 가능하다. 

   
▲ '브롤스타즈' 신규 캐릭터 3종/사진=슈퍼셀 제공

슈퍼셀은 크로마틱 등급을 제외한 모든 등급의 브롤러를 수집한 경우 보유한 크레딧은 명성 레벨로 전환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무작위 특수 공격을 사용하는 전설 '체스터' 등 신규 브롤러 3종이 추가됐고, '마그마 퀸 맨디'를 비롯한 신규 스킨도 선보인다.

또한 오는 26일까지 매일 한정 핀·스프레이·크레딧 등을 지급하고,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클래식 쉘리 스킨'도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채널 오픈을 기념, 300명에게 넨드로이드 '스파이크' 피규어 등이 포함된 굿즈 세트도 선물한다.

슈퍼셀 관계자는 "유저들이 확률이라는 무작위성에서 벗어나 더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변화를 꾀했다"면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및 복귀 유저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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