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아닌 돼지고기 등뼈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올해 두 번째 신 메뉴로 ‘레드킹폭립’을 출시하고 전국 매장을 통해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bhc치킨은 해마다 2종의 치킨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2022년 두 번째 신메뉴는 돼지고기 등뼈를 bhc치킨만의 후라잉 기술로 새롭게 탄생시킨 ‘레드킹폭립(Red-King Pork Rib)’이다.

   
▲ bhc치킨 신 메뉴 ‘레드킹폭립’/사진=bhc치킨 제공


이번 신메뉴는 치킨 메뉴와 더불어 돼지고기 요리를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레드킹폭립은 bhc치킨의 제품 기술력을 폭립(돼지고기 등갈비를 양념해 오븐에 구운 요리)에 적용했다. 오븐 구이한 폭립을 튀겨 레드킹 소스와 버무린 후 크런치 후레이크를 올려 매콤함과 바삭함이 어우러진다. 

레드킹폭립과 함께 웨지감자를 제공해 풍성함을 더했다. 

‘고추장 직화구이’도 같은 날 출시된다. ‘고추장 직화구이’는 한국인이 선호하는 고추장을 베이스로 조미한 닭을 직화(불에 직접 가열) 공정으로 구워냈다. 소스로 치밥 등을 만들 수도 있어 활용도가 높다.

사이드 메뉴인 ‘치킨스넥(Chicken's Neck)’도 선보인다. ‘치킨스넥’은 닭 한 마리에서 약 20g만 추출 가능한 특수 부위인 닭 목살을 bhc치킨의 후라이드 조리 방식으로 염지하고 숙성한 뒤 빵가루를 입혀 바삭하게 튀긴 메뉴다. 

bhc그룹 관계자는 “다년간 치킨 업계 상위권을 차지하며 시장을 선도한 브랜드의 자부심을 걸고 후라잉과 배터링 등의 원천 기술을 집약시켜 만든 메뉴가 레드킹폭립”이라며 “고품질 폭립을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간편하면서도 풍성하게 맛볼 수 있는 만큼 bhc치킨의 기존 고객은 물론 폭립 마니아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hc치킨은 이번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월 4일까지 맛표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신메뉴에 대한 기대평 또는 시식평을 13초의 영상 콘텐츠로 자유롭게 표현해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소셜 미디어(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틱톡) 계정에 공유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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