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플랫폼 공정거래 및 유통·제조·소비자 권익증진방안 대토론회' 개최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16일 국회에서 '플랫폼 공정거래 및 유통・제조・소비자 권익증진방안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15일 최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카카오·쿠팡·야놀자·숨고 등의 플랫폼 관련 피해사례 발표와 주제 발표 및 토론으로 구성됐다. 관리부실·수수료 전가·단가 낮추기를 비롯한 문제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직접 목소리를 낸다는 것이다.

   
▲ '플랫폼 공정거래 및 유통・제조・소비자 권익증진방안 대토론회' 포스터/사진=최승재 의원실 제공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황혜선 성균관대 소비자학과 교수·박상수 대한변호사협회 부회장·권순종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남동일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국장·이수인 금융감독원 팀장 등 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들도 의견을 교환한다.

최 의원은 "온라인과 비대면의 활성화로 플랫폼 기반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각종 비대칭 정보와 과다한 수수료 등 권익침해사례가 폭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분야·업종별로 매일같이 새롭게 범람하는 플랫폼 시장에서 유통·제조·소비자업계의 각종 피해를 예방하고, 업계 전반의 권익증진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플랫폼들의 건전한 발전방향과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대토론회를 마련한만큼, 유의미한 방안들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