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한화건설이 오는 29일 경기 일산신도시 킨텍스 부지에 1880가구 복합주거단지 '킨텍스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킨텍스 꿈에그린'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1단계 C2블록에 위치해 지하 5층~지상 4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50㎡ 총 1880가구 규모의 복합단지이다.

▲ '킨텍스 꿈에그린' 조감도/사진=한화건설

전용면적 ▲84㎡ 818가구 ▲92㎡ 270가구 ▲148~150㎡ 12가구(펜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780실로 공급된다.

일산 호수공원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현대백화점 및 레이킨스몰을 시작으로 전시장, 고양문화원사,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롯데빅마켓, 현대오토월드 등의 대형 문화·쇼핑·테마파크가 단계적으로 건립되면서 개장 운영 중이다.

교통여건도 훌륭하다. 지하철 3호선 대화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 단지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개통(2022년 예정)되면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에 오갈 수 있다. 또한 강변북로(자유로) 킨텍스IC와 제2자유로 한류월드IC가 단지와 인접해 있다.

학군으로 유명한 문촌·강선마을의 한수초·중, 주엽초·고, 장촌초, 경기영상과학고, 대진고 등이 인접해 있으며 인근에 한류초등학교(예정)가 신설될 예정이다. 49층 초고층으로 지어지는 만큼 일산호수공원과 한강, 고양시가지 등의 3면 조망이 가능하여 조망권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일산 주거중심지에 오랜만에 공급하는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다양한 개발 호재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