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오는 20일 오후 2시 파주시 소재 'DMZ 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DMZ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비무장지대(DMZ)의 생태·평화 자원을 활용, 경기 북부의 발전과 관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 비무장지대(DMZ)/사진=문화재청 제공


김승호 DMZ 생태연구소 소장, 장계선 국립수목원 연구관 등 다양한 분야 생태 전문가와 김성두 통일희망열차 대표, 박준식 통일촌 문화예술공간 '통' 대표 등 평화관광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토론회는 생태와 평화 두 세션으로 구분, DMZ의 생물 다양성 보전과 생태 관광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과, 경기 북부의 성장 동력으로써 DMZ의 평화·문화·역사적 가치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설종진 경기도 DMZ정책과장은 "토론회는 '경기 Live'로 누구나 볼 수 있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 경기 북부 발전을 위한 DMZ 생태·평화 관광 추진 때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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