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마이크로소프트(MS)가 게임 구독 서비스 'Xbox Game Pass'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MS는 이용자들이 콘솔·PC·iOS 및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콘텐츠 라인업을 넓히는 중으로, '레고 스타워즈: 스카이워커 사가'는 콘솔과 PC 및 클라우드로 즐길 수 있다.

이는 레고의 관점에서 스타워즈 시리즈의 서사를 재현하는 것으로, 유저는 △스타워즈: 보이지 않는 위험(프리퀄)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클래식)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시퀄) 3개 트릴로지 시작점을 선택해 플레이 할 수 있다.

고도화된 인공지능(AI)에 의해 조종 당하는 이웃의 비밀을 파헤치는 잠입 공포 게임 '헬로 네이버2'와 3개 왕국이 수백년 동안 벌인 전쟁을 종식시키고, 대륙에 영원한 평화를 가져와야 하는 작품 '체인드 에코즈' 등도 라인업에 포함됐다.

MS 관계자는 "인구가 줄어들며 붕괴 직전에 다른 사회에서 모험을 펼치는 '이스트워드'를 비롯한 게임도 게임 패스에 합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