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강율이 신인상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대세 파워'를 입증했다.

배우 강율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 5층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이하 '한류문화대상')에서 배우·연기자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한류문화대상'은 한류문화대상시상식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주)한류닷컴과 케이매거진(K-MAGAZINE)이 공동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K팝, 드라마, 영화뿐만 아니라 우리 산업 전반에 펼쳐진 문화를 계승해 전 세계에 전파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장인들을 발굴하여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하는 행사다.

강율은 수상 직후 "첫 OTT작품인 '3인칭 복수'를 통해 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영광이다.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도와주신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 저를 믿어주신 소속사 식구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상은 제가 배우로 살아가면서 처음과 같이 꾸준히 잘하라는 뜻으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 더 나은 모습, 실망시키지 않는 모습으로 기대에 부응하는 연기를 보여드리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 사진=타조엔터테인먼트


강율은 최근 배우 홍수아와 가수 김혜연, 윙크, 박서진 등이 소속된 타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배우로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또 지난 14일 마지막 화가 공개된 디즈니플러스의 새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옥찬미(신예은 분)의 쌍둥이 오빠이자 사건의 핵심 인물인 '박원석'을 연기, 작품의 휘몰아치는 전개를 극대화하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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