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구단 홈페이지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27일 프로야구 경기는 소란스러웠다.

지난 27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치러진 '2015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는 해커와 오재원의 다툼으로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다.

이날 두산 벤치에서는 갑자기 해커에게 공을 던졌고 심판진은 두산 장민석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근일 장민석에게 징계를 내릴 예정이다.

같은날 또 다른 사건이 일어났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배영수는 143km 직구로 이범호의 갈비뼈를 맞추게 된 것.

이에 화가 난 이범호는 마운드로 향했지만 주심이 말리면서 벤치클리어링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이후 이범호는 갈비뼈 통증을 호소, 병원으로 이송됐고 병원에서 X-레이 검사를 받은 결과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