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공원여가센터 4곳과 서울식물원 기간제 근로자 548명을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채용 공고를 하고 내년 1월 26∼30일 원서를 접수하며, 서류심사와 실기 또는 면접을 거쳐 내년 3월 7일 최종 합격자를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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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신청사/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
주요 업무는 수목 가지치기와 잔디관리, 꽃묘 식재·관리, 병해충 방제, 쓰레기 분리수거와 공용화장실 청소 등이며, 근무 기간은 총 8개월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체력인증 기준에 도달한 사람에게 국가가 체력 수준을 인증해 주는 제도인 '체력인증제'가 전면 시행돼, 응시자는 채용 과정에서 체력시험을 따로 치를 필요 없이 사전에 인근 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을 인증받아, 인증서를 제출하면 된다.
체력인증센터는 서울시 내 10곳(장애인 센터 1곳 포함)이 있으며, 전문자격증 보유 운동지도사가 심폐지구력·근력·유연성·순발력 등을 측정한다.
이 센터를 이용하려면 방문 전 인터넷이나 전화로 예약해야 하며, 체력 측정 시간은 50분 내외이고, 인증서는 연령별 개인 측정 결과에 따라 1∼3등급으로 나눠 무료로 발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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