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000만원 규모…'1대3 매칭 그랜트 제도'로 재원 마련
[미디어펜=김준희 기자]롯데건설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진구청과 협업해 ‘행복한지역아동센터’ 시설 개선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 왼쪽부터 김지연 행복한지역아동센터 센터장, 공성태 롯데건설 상무, 강선경 광진구청 아동청소년과장, 차동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나눔사업팀장이 기증판 전달식에 참여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지난 20일 서울 광진구 행복한지역아동센터에서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34호점’ 기증판 전달식을 가졌다. 기증판 전달식에는 공성태 롯데건설 상무와 차동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나눔사업팀장, 강선경 광진구청 아동청소년과장, 김지연 행복한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건설은 이번 시설 개선 활동을 통해 전체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도배, 장판, 창문 공사뿐 아니라 난방 공사, 화장실 공사, 공부방 공간 조성 등 평소 아이들이 센터를 이용하며 불편했던 점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총 6000만원 규모로 진행됐다. 재원은 롯데건설 임직원이 급여의 일정 금액을 사회에 기부하면 해당 기부금의 3배 금액을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1대3 매칭 그랜트 제도’로 마련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건설업 특성을 살린 재능 기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더 나은 주거 환경을 지원하고자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다”며 “겨울방학을 앞두고 아이들이 쾌적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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