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의 이사로 선임됐다.
2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IFRS 재단은 이전 국무조정실장을 IFRS 재단 이사로, 박정혁 회계전문위원(삼성생명)을 글로별 재무제표 작성자 포럼(GPF)의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 전 국무조정실장은 곽수근 이사(2017년 1월~2022년 12월, 1회 연임)에 이어 재단 이사로 선임돼 앞으로 3년간 한국을 대표해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선임은 IFRS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그동안 쏟아온 노력의 결실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GPF는 재단의 상설 자문기구로, 글로벌 기업 회계 임원급 18명으로 구성된다. 이 기구 위원에 한국인이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위원의 선임은 금융·보험 분야의 전문가로 박 위원이 IASB 보험 TRG 활동하는 등 그동안의 공고를 인정받는 결과라고 금융위는 설명했다.[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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