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지난 1년간 포용금융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업무유공자로 선정·포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금감원은 서민금융·중소기업·경영컨설팅·취약차주 현장 소통 지원 등 4개 부문에서 총 6개 기관과 11명의 행원을 선정했다.

서민금융 지원 부문에서는 '새희망홀씨' 공급을 확대해 서민·취약계층 금융애로 해소에 기여한 NH농협·DGB대구은행이 각자 우수상을 받았다.

중소기업 지원 부문 우수상은 중소기업 대출, 관계형 금융, 개인사업자대출119 등을 적극 공급한 NH농협·광주은행에 돌아갔다.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지원 부문에서는 신한은행과 대구은행이 우수상을 받았다. 은행권 자영업자 경영 컨설팅 프로그램을 확대·내실화했다는 평가다. 3년 연속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지원 부문을 수상했던 KB국민은행은 올해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지만, 명예졸업 대상으로 분류돼 이번 포상에서 제외됐다.

아울러 포용금융 업무를 적극 수행한 광주은행 이모 과장 등 11명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