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1% 넘게 뛰어 올랐다.

22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9.32포인트(1.32%) 오른 715.02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2386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7억원, 175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0.78%)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운송장비·부품, 정보기술(IT)부품이 2%대 올랐고 인터넷, 반도체, IT하드웨어(H/W), 화학, 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유통, 디지털컨텐츠, 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제약, 일반전기전자, 오락·문화, 제조, 섬유·의류, 비금속, 기타제조, 기타서비스, 소프트웨어는 1%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스튜디오드래곤(-0.45%)만이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2.00%), 에코프로비엠(1.40%), 엘앤에프(5.76%), 카카오게임즈(2.77%), HLB(4.20%), 에코프로(0.34%), 펄어비스(2.53%), 셀트리온제약(1.85%), 리노공업(3.14%)은 올랐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해 941개, 하락종목은 478개를 기록했다. 13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8억3442만주, 거래액은 4조3529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9.50원 내린 1276.2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