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송중기가 '재벌집 막내아들'로 자신의 저력을 입증했다. 

송중기는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최종회를 앞두고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그는 "어느덧 '재벌집 막내아들'이 마지막 회 방송만을 앞두고 있다. 끝이 다가오니 새삼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부터 마지막 촬영을 하던 날까지 쭉 생각이 난다. 오늘 밤이 그 긴 여정의 끝이라고 하니, 여러 감정들이 오간다"며 마지막 방송을 앞둔 소회를 털어놓았다. 

이어 "무엇보다 '재벌집 막내아들'이 방송되는 동안 드라마를 주제로 가족들, 친구들 사이에서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게 했다는 반응들에 참 감사했다. 이렇게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생한 배우, 스태프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그 노력의 산물을 응원해주시고 더없이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항상 건강하시라"고 전했다. 

송중기는 '재벌집 막내아들' 성공의 일등공신이다. 그는 탄탄한 연기력과 시대 초월 비주얼로 방영 전부터 쏠린 기대와 관심에 부응했다. 

특히 진양철 역의 배우 이성민과 호흡은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 또 배우 신현빈, 윤제문, 조한철, 김신록, 김남희, 김현, 박지현 등과 각기 다른 호흡을 만들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 마지막 회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