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야놀자가 소아암 어린이 지원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야놀자는 2010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도 1억847만 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수익금 일부와 사내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기부금은 환아들의 △조혈모세포이식비 △입원·외래 치료비 △재활치료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여행이 가능한 환아들을 대상으로 내년 중 국내 가족 여행도 지원할 계획이다.
야놀자는 2009년부터 사내 카페를 활용해 회사와 임직원이 동시에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프로그램과 고객 참여형 공유가치창출(SCV)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월 정기 기부를 포함해 20개에 달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14억 원이 넘는 성금도 전달했다.
배보찬 야놀자 그룹경영부문 대표는 "누구나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여가 환경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소아암 환아들도 건강하게 여행할 수 있길 바라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금을 전달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