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한기호 기자] 서울대학교는 서울 서대문구 교내 학생식당에서 제공하는 아침식사 가격을 1000원으로 내린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대는 현재 1700원에 제공하고 있는 아침식사 가격을 내달 1일부터 1000원으로 내릴 예정이다.

시행 첫날 성낙인 서울대 총장은 부총장과 보직자, 학생 등과 함께 학생회관에서 아침식사를 할 예정이다.

성 총장은 “대학생들의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현실을 개선하고 아침식사를 잘 챙겨먹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1000원의 아침식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