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내년 1월 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경기에 나설 신지현의 핑크스타, 이소희의 블루스타 팀 구성이 완료됐다.

27일 오후 서울 강서구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사옥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드래프트'를 통해 올스타전에 나설 양 팀 각 10명씩 총 20명의 팀이 구성됐다.

   
▲ 사진=WKBL 공식 SNS


올스타 팬 투표 1위 신지현(하나원큐)이 핑크스타 팀 주장, 2위 이소희(BNK 썸)가 블루스타 팀 주장을 맡아 함께할 선수들을 지명했다. 드래프트는 유창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총 3라운드에 걸쳐 진행됐다.

드래프트 결과 핑크스타는 주장 신지현을 필두로 강이슬(KB스타즈), 김단비, 박지현(이상 우리은행), 김소니아, 한채진, 이경은(이상 신한은행), 정예림(하나원큐), 강유림, 키아나 스미스(이상 삼성생명)로 구성됐다.

블루스타는 주장 이소희와 함께할 김한별, 진안(이상 BNK 썸), 배혜윤, 이주연(이상 삼성생명), 박혜진(우리은행), 김지영(하나원큐), 김진영, 유승희(이상 신한은행), 허예은(KB스타즈)이 선발됐다.

각 팀 코칭스태프는 이번 시즌 3라운드까지의 팀 성적에 따라 핑크스타는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신한은행 구나단,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이 코치로 나선다. 블루스타 감독은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이 맡았으며, BNK 썸 박정은,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이 코치로 올스타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 사진=WKBL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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