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송가인을 꺾은 실력으로 1회부터 모두를 경악시킨 '트롯 천재' 박성온 못지않게 짱짱한 유소년들의 '소름 무대'를 예고했다.
지난 1회에서 13살 박성온이 부른 나훈아의 '어매'는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 1회 ’최고의 1분‘에 등극하는 한편, 8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 국민에게 충격을 안겼다.
오는 29일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2회에서는 박성온의 아성에 도전하는 유소년 참가자들 '반장부'가 등장해 돌풍을 일으킨다. 반장부는 학교에서 임원 경력이 있는 유소년 참가자를 따로 모아 만든 신설 부서다. 나이와 계급장을 모두 떼고 트롯 가수로서 성인 참가자들과 정면 격돌하는 어린이 참가자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끼와 실력, '트롯에 진심'인 무대들을 펼쳐 시청자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할 예정이다.
|
|
|
▲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스틸컷 |
장구를 들고 무대에 오른 '반장부'의 한 참가자는 '제2의 박서진을 꿈꾼다'는 남다른 도전 각오를 밝혔다. 실제로 녹화 전 박서진의 대기실을 찾아간 이 참가자는 수줍어 붉게 물든 얼굴로 인증샷을 찍는가 하면, 우상 박서진의 응원으로 기운을 충전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화려한 장구 퍼포먼스와 뛰어난 노래 실력까지 겸비한 '리틀 장구 프린스'의 신명 나는 무대에 박서진 또한 '잇몸 만개 미소'로 응원을 보냈다. 과연 이 참가자가 올하트를 달성하며 '제2의 박서진'에 등극할 수 있을지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소식만으로 화제를 모은 형제 참가자도 있다. 바로 '리틀 싸이'로 유명한 황민우와 동생 황민호 형제다. '샛별부' 소속의 18세 형 황민우와 '반장부' 소속으로 참가한 10살 동생 황민호의 무대는 모두 엄청난 기대의 대상이 됐지만, 형제는 대기실에서 폭풍 오열했다. 황민우&황민호가 쏟은 눈물의 배경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다.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제작진은 "어린 참가자들의 기세가 대단해 대한민국 트롯계의 미래가 매우 밝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다. 이들이 '미스터트롯2'를 통해 성장해나가는 모습과 앞으로 트롯 신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 것인지 함께 지켜보면서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청자들을 향한 당부를 전했다.
대한민국 트롯의 현재이자 미래, 단 하나의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2회는 오는 2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