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실·체력단련실·회복실·사무지원실 등 편의·복지 공간 조성
[미디어펜=김준희 기자]대보그룹 계열사 대보유통은 서해안고속도로 매송(목포방향) 휴게소에 ‘화물차힐링센터’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 매송(목포방향) 휴게소에 마련된 '화물차힐링센터' 모습./사진=대보유통


대보유통과 화물복지재단이 함께 선보인 화물차힐링센터는 복지·휴식·교육을 주제로 공간을 구성해 운전자에게 휴식과 여유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프리미엄수면실에서는 스마트TV로 최신 영화와 TV 프로그램 관람이 가능하다. 일반수면실은 최고급 메모리폼 매트리스와 베개가 준비돼있다. 새롭게 조성된 게임룸에서는 탁구, 당구, 다트 등을 즐길 수 있다. 체력단련실에서는 다양한 헬스 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

보건피로회복실에는 인바디 및 혈압 측정이 가능한 각종 의료장비가 구비돼있다. 고급 안마의자와 건식반신욕기도 제공된다. PC사무지원실에서는 사무용무를 볼 수 있다. 상담실에서는 화물복지재단이 운영 중인 지원프로그램에 관한 상담이 가능하다.

대보유통 관계자는 “화물차 운전자에게 1차원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했던 기존 시설에서 진일보해 다채로운 편의시설과 복지까지 고려한 공간으로 보다 나은 휴식과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며 “운전자 컨디션은 고속도로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힐링센터가 고속도로 사고 예방과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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