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1월 1일 브라질 '첫 3선' 대통령 취임…대통령실 "포괄적 협력 동반자관계 심화 발전"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23년 1월 1일 개최되는 룰라 다 시우바(Lula da Silva) 브라질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경축특사단을 파견한다.
룰라 신임 대통령은 지난 10월 30일 열렸던 브라질 대통령선거 결선 투표에서 당선됐다. 브라질 역사상 첫 3선 대통령(2003년~2010년까지 재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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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5월 10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사진 |
2023년은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맞는 해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경축특사단을 통해 브라질 신임 대통령 취임에 대한 각별한 축하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윤 대통령은 룰라 신임 대통령에게 한-브라질 간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 발전시키기 위해 브라질 신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담은 친서를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