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전남 광양시 와우지구에서 총 1114가구 규모의 ‘광양 동문 디 이스트’가 내년 1월 입주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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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 동문 디 이스트 전경./사진=동문건설 |
동문건설에 따르면 광양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27층, 15개 동, 전용면적 84㎡, 총 1114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에 4베이 중심으로 설계했다. 세대 내부에는 와이드 주방, 디럭스팬트리, 파우더룸, 드레스룸 등이 도입되며 일부 타입에는 알파룸이 마련된다.
광양 디 이스트는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주차장은 100% 지하(상가용 제외)로 조성하고 주차공간도 광폭으로 설계했다. 지상공간에는 녹지, 조경시설과 주민 운동, 휴게시설들로 꾸몄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탁구장, 골프연습장, 사우나(남·여), 카페테리아, 키즈룸, 멀티룸,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실내와 주차장 등에는 환기와 공기청정을 돕고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있는 '동문 에어플러스(AIR PLUS) 시스템'이 제공된다.
이 밖에 원패스 시스템, 지문인식형도어록, 스마트 도어 카메라, 공기청정시스템, LED조명, 무인택배시스템, 태양광 발전시스템, 실별 온도제어시스템, 차량번호인식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광양 동문 디 이스트 인근에는 와우초등학교가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신축공사 중이다. 단지 내 상가 일부는 국어·영어·수학 등 대치학원이 들어서는 교육특화 상가로 조성된다.
단지 뒤로는 가야산이 있고 앞에는 남해바다가 있어 산과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또 청암로, 백운로, 중마로 등을 통한 단지 진입이 가능하고 이순신대교 및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해 인접 지역인 여수 순천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중마지구의 생활 인프라와 반경 2㎞ 내 대형마트, 영화관, 병원 등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며 “입주초기의 입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지 내 입주민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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