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김동현이 내년 6월 세 아이의 아빠가 된다.

오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59회는 '사랑하는 우리 가족' 편으로 꾸며진다. 김동현은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 오는 30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김동현이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한다. /사진=KBS 2TV 제공


최근 녹화에서 김동현은 가족들에게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김동현과 단연(단우, 연우) 남매는 가족들을 위한 송년회 파티를 개최했다. 이때 김동현은 가족들을 위해 직접 만든 특별 복권을 선물했다. 바로 셋째 임신 소식을 공개하기 위한 깜짝 이벤트였다.

가족들은 복권을 긁자 나오는 '난 막둥이 토봉이라고 해', '할아버지! 6월에 만나요' 등 셋째 소식을 듣고 환호했다. 

이어 김동현은 세 아이의 아빠가 되는 기쁨의 목소리로 아내가 임신 3개월 차임을 알렸다. 태명은 토끼 같은 봉이 주니어라는 뜻의 '토봉이'다. 2023년 토끼해에 태어날 '토끼'와 김동현의 개명 전 이름인 '김봉'에서 따왔다. '토끼 같은 봉이 주니어'라는 의미를 담았다.

김동현은 "2023년 세 아이의 아빠가 되는 게 벌써 설렌다"면서 "단우와 연우가 얼마나 예뻐해 줄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육아를 해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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