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반도건설이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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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조감도./사진=반도건설 |
경북 경주시 일대에 들어서는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4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단지는 KTX 신경주역세권에 공급된다. KTX 신경주역세권은 총 사업면적 53만여㎡에 약 2400억원이 투입되는 신도시 개발사업이다. 계획인구는 총 6300여가구, 약 1만6000명 규모다. 도보 거리에 초등학교 용지가 있으며 단지 바로 앞 지원용지에 대형마트 유치를 추진 중이다. 대형공원과 생태하천도 가깝고 공공청사 부지도 인근에 있다.
생활 인프라로는 KTX 신경주역 경부선(KTX, SRT)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중앙선(동대구~신경주~부산), 동해남부선(포항~신경주~부산) 3개 노선도 이용할 수 있다. 공사 중인 도담(담양군)~영천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2023년 말 준공 예정으로 중앙선 전 구간(청량리~신경주역)이 2024년 말 개통 예정돼있다.
단지 내에는 반도건설의 교육특화 상품인 ‘별동학습관’이 조성된다. 별동학습관에서는 유명 학원 등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B4 BL)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외에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골프연습장 등 특화상품이 마련된다.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공공택지에 짓는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계약시) 1000만원,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등기전 전매도 가능하다. 올해 1월 이전 입주자모집공고를 내 중도금 및 잔금 대출 관련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규제도 받지 않는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이 우수하고 일부 가구를 제외하면 통풍이 우수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며 “알파룸(84㎡)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주부 동선을 고려한 주방 설계와 개방감 높은 확대형 주방창, 클린현관 등도 도입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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