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자행 출신 행장, 포용금융 등 금융 소외계층 지원 성과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JB전북은행은 30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서한국 전북은행장의 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JB전북은행은 30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JB금융지주 김기홍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임원, 전북은행 임원진 및 센터장, 부·실장, 외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은행 제12대 서한국 은행장의 퇴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퇴임식에는 JB금융지주 김기홍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임원, 전북은행 임원진 및 센터장, 부·실장, 외빈 등이 참석했다.

서 행장은 창립 52년 만에 전북은행 최초 자행출신 은행장 시대를 열었다. 탁월한 업무 추진력으로 지역 내 영업기반 확충과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강화 등으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재임기간 동안 금융에 대한 통찰력과 탁월한 업무추진력으로 전북은행의 성장을 견인했다. 대표적으로 지역경제 악화와 빅테크, 핀테크, 인터넷은행 등의 등장을 타파하기 위해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 △은행의 질적 성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수익 다각화 △지역사회와 상생 경영 등을 실천해 역대 최고 수준의 경영실적을 이끌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서 행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이 믿고 따라와 준 임직원의 열정적인 헌신과 노력에 고맙다"며 "한결 같은 사랑으로 전북은행을 성원해 주는 고객과 주주, 전라북도 지역사회에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맡은 바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들이 있기에 마음 놓고 떠날 수 있을 것 같다"며 "신임 은행장과 함께 일치 단결하여 변화에 잘 대처하고 전북은행의 위상을 높이며 비상해 나갈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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