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왜 마음이 안 담길까요?
“카메라는 기계이니까.”
기계는 마음을 담을 수 없는 건가요.
“그거야 마음먹기에 달렸지.”
왜 그렇죠?
“카메라는 깨달음에 따라 작동하니…….”
제 사진이 허하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놈아!
“또 말장난이냐.”
“피사체를 찬찬히 바라봐.”
“빛을 찬찬히 바라봐.”
“하루가 부족하면 이틀을.....”
“그것이 부족하면 한 달을 또 일 년을.....”
“나와 통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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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볼 때는 몰랐다. 400mm, 1/30초, F6.3 ISO 6400 ©김상문 기자 |
[미디어펜=김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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