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롯데건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현충일을 앞두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30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임직원 가족 등 50여명의 봉사단이 자매결연 묘역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 롯데건설 임직원가족들이 지난달 30일 서울 동작구 현충원에서 묘역단장을 하고 있다./사진=롯데건설

이날 행사에서 임직원 가족들은 헌화, 태극기 꽂기, 묘비 닦기 및 잡초제거 등 묘역단장과 위패봉안관, 현충관 및 유품전시관들을 관람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하고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왔다"며 "참배와 봉사활동을 통해 순국선열의 헌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가족 간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전 임직원이 급여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를 재원으로 본사 및 전국 현장의 '사랑나눔 봉사단'이 손길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