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승진인사 발표
[미디어펜=고이란 기자]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공식 취임한 1일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승진 대상은 모두 수석위원으로 오두환, 구신본, 안정주, 우제혁, 김진태, 한성곤, 안호균, 지영택 등 총 8명이다. 이들은 상무로 심규임원 선임됐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CEO 교체 지연 등 책임경영 원칙에 따라 임원의 공동 책임을 물어 전무 이상 승진 인사는 연말까지 보류됐다"며 "다만 수석위원은 임원이 아니고 무한 책임의 대상이 아닌 점을 감안해 일부 인원을 상무로 신규임원 선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