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아바타: 물의 길'이 새해에도 이변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은 전날(3일) 11만 3900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800만 1928명을 기록했다.

이는 2009년 외화 최초 천만 관객을 기록한 전작 '아바타'의 기록을 4일이나 앞당긴 빠른 흥행세로, 글로벌 흥행작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2022년 연말,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유일한 영화로 관객들의 선택을 받았던 '아바타: 물의 길'은 2023년 새해에도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영화 '아바타: 물의 길' 포스터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다.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 및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황홀한 비주얼과 웅장한 스케일, 대서사적인 가족 이야기로 전 세대의 공감을 이루는 메시지까지 올 겨울, 놓쳐서는 안 될 단 하나의 작품 '아바타: 물의 길'은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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