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1% 넘게 상승하며 장을 끝마쳤다.

4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8.72포인트(1.29%) 683.67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30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4억원, 142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2.14%), 방송서비스(-0.13%)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반도체, 비금속이 4%대 올랐다. 정보기술(IT)하드웨어, 출판·매체복제, 소프트웨어, 기계·장비가 2%대 올랐다. 컴퓨터서비스, 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정보기기, 운송장비·부품,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건설, 유통, 음식료·담배, 화학, IT부품, 통신장비, 제조 등은 1%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1.18%), 셀트리온헬스케어(0.35%), 펄어비스(4.02%), 리노공업(2.30%)이 올랐고 엘앤에프(-0.38%), HLB(-1.05%), 셀트리온제약(-0.46%), 스튜디오드래곤(-6.21%)은 내렸다. 카카오게임즈, 에코프로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1221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2개를 포함해 258개를 기록했다. 8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8억8443만주, 거래액은 4조9811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0.70포인트 오른 1271.7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