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수집형 롤플레잉게임(RPG) '에버소울'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일본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전 세계에서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탈리아'의 테마곡 '슈팅스타'가 OST로 삽입된 런칭 PV 영상도 선보인다. 

다음달 9일까지 접속한 이용자는 △에픽 정령 '미카' △정령 '미카'·'시하'의 한정 코스튬 △인게임 재화 '에버스톤' 등 사전예약 150만 명 돌파를 기념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에버소울은 판타지 세계관으로, 이용자는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한다. 3D 애니메이션 그래픽·전략적인 전투 시스템· 정령과 교감하는 '인연 시스템' 등의 콘텐츠도 담고 있다.

김철희 나인아크 PD는 "많은 예비 구원자님의 기대와 성원 덕분에 '에버소울'의 출시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출시 후에도 더 좋은 게임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