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인치 HD+ 디스플레이·3000mAh 탈착형 배터리 등 탑재…코드모스 앱 1년간 무료 제공
[미디어펜=나광호 기자]SK텔레콤이 삼성 갤럭시 XCover5 기반의 LTE 키즈용 스마트폰 'ZEM 꾸러기 포켓몬 에디션'을 출시한다.

5일 SKT에 따르면 이번 에디션은 지난해 1월 선보였던 'ZEM 꾸러기 폰'의 후속 모델로, 출고가는 30만8000원(VAT 포함)이다. 

또한 포켓몬 디자인의 케이스·스트랩·액정보호 필름과 포켓몬 연필 및 필통 세트 등이 포함된 패키지로 구성됐고, △5.3인치 HD+ 디스플레이 △3000mAh 탈착형 배터리 △1600만·500만 화소의 전·후면 카메라 △IP68의 방수방진 기능 △스마트폰을 처음 이용하는 아이들이 바르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ZEM(잼) 앱 등이 탑재됐다. 

   
▲ SKT 홍보모델이 키즈용 스마트폰 'ZEM 꾸러기 포켓몬 에디션(SM-G525N_ZEM_W)'을 소개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제공

옥스포드 대학출판부·콜린스·내셔널지오그래픽 러닝 등 영어 도서 207권이 담긴 '리딩앤' 앱과 명작동화 스토리 기반의 성취형 코딩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코드모스' 앱을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네이버 단어퀴즈 앱과 네이버 사전 앱도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문갑인 SKT 스마트디바이스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포켓몬을 활용한 악세서리 및 부모님들이 선호하는 교육용 앱으로 패키지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자녀와 부모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폰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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