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남동발전이 '2022년 농어촌 ESG 실천 인정기관' 선정에 이어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유공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참여하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ESG경영 선도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고, 포상함으로써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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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제주에서 열린 농어촌 ESG 대상 인정기업 및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남동발전이 정부포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한국남동발전 제공 |
남동발전은 △지역 내 해양폐기물를 수거하고 지역 특산품을 제공, 환경정화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한 '2022 쓰담쓰담 영흥'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생산 및 근로 장애인의 직업재활을 돕는 '사랑그림숲' 지원 사업 △강원 산간지역 취약계층 대상 세탁 및 상비약·생필품 배달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늘해랑 돌봄 빨래방' 등이 수상의 원동력이 됐다고 분석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지난해 6월 해양탄소흡수원 블루카본 시범사업, 굴껍데기 탈황흡수제 재활용 사업, ESG 위원회 설립 및 탄소중립 미래포럼 개최 등 차별화된 ESG 성과 창출을 인정받아 '2022 대한민국 ESG경영대상'에서 공기업·준정부기관·지방공기업 등 3개 부문 및 50여 개의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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