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민족 대명절 설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카드사들이 설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을 겨냥해 할인, 캐시백, 무이자 할부 혜택, 상품권 증정과 장거리를 이동하는 고객을 위한 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설맞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 사진=삼성카드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오는 22일까지 이마트 또는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에서 삼성카드로 설 선물세트 구매 시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 또는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에서는 오는 22일까지 설 행사 선물세트를 삼성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40% 즉시할인 혜택을,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에서는 15일까지 한우세트 행사 상품 구매 시 20%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홈플러스에서도 23일까지 삼성카드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홈플러스 상품권 또는 즉시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가 직접 운영하는 회원 전용 온라인 쇼핑몰, '삼성카드 쇼핑'에서는 설 선물 기획전을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갈비세트, 굴비세트 등 삼성카드가 엄선한 1000여 종의 다양한 설 선물을 할인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도 설 선물 세트 구매 시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제공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쿠팡에서 오는 15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시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농협하나로마트에서 21일까지 30만원 이상 설 선물세트를 구입하면 결제 금액 구간별로 최대 100만원 상품권 또는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에서는 25일까지 과일, 정육 등 설 관련 제품 구매 시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위메프에서 31일까지 2023 설 기획전에서 설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GS수퍼마켓에서는 매주 전단 대표 상품을 최대 50% 즉시할인 받을 수 있다.

또 1월 말까지 KB국민카드로 △백화점, 대형쇼핑센터 △항공사, 여행사, 면세점 △슈퍼마켓, 대형마트 등 이용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대카드는 이마트에서 설 선물세트 구매 시 행사 상품에 따라 최대 40%의 현장 할인 혜택과 결제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마트e카드 보유한 고객은 5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할인 쿠폰과 3000원 캐시백을 중복 제공한다. 스마일카드 이용 고객은 지마켓, 옥션에서 설빅세일 기간 동안 기간에 따라 최대 10만원 한도 내에서 7%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몬, AKmall, 마켓컬리 등 주요 온라인쇼핑에선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Hmall, CJmall, NS홈쇼핑, GS홈쇼핑, 홈앤쇼핑, 롯데홈쇼핑, 신세계TV쇼핑, SK스토아 등 8개의 주요 홈쇼핑에서도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대중교통으로 장거리를 이동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31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모빌리티 서비스에서 시외버스를 예매 및 탑승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 1매를 제공한다. 모빌리티 서비스는 편리하게 교통수단을 예매하고 탑승할 수 있는 디지로카앱 서비스다.

또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해 예매한 시외버스 탑승일에 디지로카앱 모바일 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로카 환승’ 혜택으로 2000원을 캐시백 해준다. 시외버스는 롯데카드 외 다른 신용·체크카드로도 예매할 수 있으며, 이벤트 참여 역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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