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 1년 기준 최고 연 4.70% 적용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자유적금 기본 금리를 최대 0.30%포인트(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 카카오뱅크는 자유적금 기본 금리를 최대 0.30%포인트(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카뱅은 자유적금 금리를 오는 20일 신규 가입분부터 0.20~0.30%p 인상한다. 1년 불입 기준시 0.30%p 인상돼, 연 4.50%의 금리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적금을 자동이체로 납입하고 만기에 해지하면 연 0.20%p의 우대금리가 반영돼 연 4.7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2~3년(24~36개월) 상품도 기본금리는 각각 4.50%로 조정됐으며, 우대금리 반영시 연 4.70%를 기대할 수 있다.

자유적금은 지켜야 하는 납입일이나, 납입횟수에 무관하게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적금으로 추가 납입도 가능하다. 적금을 자동연장할 경우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 급전이 필요한 경우 해지하는 대신 최대 2회까지 긴급 출금할 수 있다.

카뱅 관계자는 "목돈을 마련하려는 카카오뱅크 고객들을 위해 적금 금리를 인상했다"며 "어려운 시기 카카오뱅크 고객들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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