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경영전략회의…고객소통·디지털혁신·시너지확대 강조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9일 경기 고양 소재 NH인재원에서 '2023 신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9일 경기 고양 소재 NH인재원에서 2023 신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우수 자회사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이달 임기를 시작한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의 주재로 개최된 회의에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전(全) 집행간부 및 주요 부서장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우수 자회사 및 농협금융인상을 시상하고, 올해 그룹 경영전략과 변화혁신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회장은 회의에서 "지난 한 해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농협금융이소기의 경영성과 및 미래성장기반을 확충할 수 있었던 것은 농협금융 임직원 모두가 하나 되어 노력한 결과"라며 격려했다.

특히 회의 참석자 전원은 △고객과의 소통 △디지털 혁신 △시너지 확대 등을 주제로 자율 토론을 실시해 농협금융을 '초일류 회사'로 성장시키기 위한 방안도 심도있게 고민했다. 회의에는 외부 강연자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가 참석해 향후 디지털금융의 방향성과 중요성을 알려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이 회장은 "각자가 맡고 있는 업무부터 1등이 되면, 그러한 1등이 모이고 모여 농협금융이 초일류 금융지주가 될 수 있다"며 "끊임 없이 고민하고, 과감하며, 속도감 있게 실행해야만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세계 최초의 금융서비스로 세상을 놀라게 하고, 상생의 가치로 고객을 감동시키자"고 당부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