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JW중외제약의 주가가 3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했다.

5일 오전 9시50분 현재 JW중외제약은 전거래일 대비 4.29% 오른 4만1300원을 기록 중이다.

JW중외제약은 표적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CWP291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달 7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연속 상승세를 펼치면서 장 중 6만5000원까지 치솟은 바 있다.

하지만 지난 1일 JW중외제약이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임상1상 시험 중간결과를 발표했지만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 1일에는 오히려 4%대 하락세로 마감했다.

특히 최근 전환상환우선주 139만여주가 주식으로 전환된데 따른 물량 부담도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케이티비신성장동력사모투자전문회사는 지난달 19일 전환상환우선주 139만주를 1주당 1만4400원에 주식으로 전환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