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LG전자가 ‘LG 그램(gram)’ 출시 10년을 맞아 2023년형 그램 신제품 라인업을 출시한다.
LG전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LG 그램 스타일(LG gram Style, 모델명: 16Z90RS, 14Z90RS)은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 그램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디자인을 극대화 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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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들이 LG 그램 스타일(LG gram Style)을 즐기는 모습. /사진=LG전자 제공 |
제품 외관에는 빛의 각도나 보는 방향에 따라 색이 변하는 오로라 화이트 색상과 코닝사의 고릴라 글라스(Gorilla® Glass) 소재를 적용했다. 또 키보드 아래 공간에는 사용자가 터치할 때만 LED 불빛으로 드러나는 히든 터치패드를 탑재했다.
신제품은 그램 최초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대표모델인 ‘LG 그램 스타일 16’은 16:10 화면비의 16형 WQHD+(3200×2000) 고해상도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0.2ms 응답속도와 최대 120Hz 주사율을 지원해 빠르게 전환되는 영상도 매끄럽고 선명하게 표현한다.
LG 그램 스타일은 16형과 14형 2종으로 출시된다. 국내 출하가는 LG 그램 스타일 16의 경우 274만 원(i5/16GB/256GB/OS 탑재 기준), LG 그램 스타일 14는 249만 원(i5/16GB/256GB/OS 탑재 기준)이다.
2023년형 LG 그램 신제품(모델명: 17Z90R, 16Z90R)은 성능과 휴대성을 업그레이드했다. 신제품은 16:10 화면비의 WQXGA(2,560×1,600) 해상도 IPS 디스플레이와 엔비디아(NVIDIA)의 고성능 노트북용 외장 그래픽카드(Geforce RTX™ 3050 Laptop GPU)를 탑재했다.
LG 그램 16의 출하가는 244만 원(i5/16GB/256GB/OS 탑재 기준), LG 그램 17은 259만 원(i5/16GB/256GB/OS 탑재 기준)이며 모델별로 다르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최신 프로세서 등을 탑재한 다양한 LG 그램 신제품(17/16/15/14형)과 투인원(2 in 1) 노트북 LG 그램 360(16/14형)을 비롯해 포터블 모니터 그램 +view 신제품 등을 함께 선보인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김선형 상무는 “LG 그램은 10년간 초경량·대화면 프리미엄 노트북의 기준을 제시하며 고객경험 혁신에 앞장서 왔다”며 “뛰어난 성능은 물론 차별화된 디자인 혁신을 선보이는 새로운 그램 라인업을 앞세워 고객의 감성까지 함께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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