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kt 위즈가 2023 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고 24일 발표했디. 2021시즌 kt의 창단 첫 통합우승에 주역으로 활약했던 유한준이 퓨처스(2군) 타격코치로 후배들을 지도하게 된 것이 눈에 띈다.

   
▲ 현역 시절 유한준. 올해부터 kt 퓨처스 타격코치로 후배들을 지도한다. /사진=kt 위즈


1군 코치진은 대부분 지난해 체제를 유지했다. 이강철 감독을 비롯해 김태균 수석코치, 김태한 투수코치, 장재중 배터리코치, 제춘모 불펜코치, 김강 타격코치, 최만호 주루·작전코치, 박기혁 수비코치, 조중근 타격보조코치는 그대로다. 박정환 퓨처스 작전코치가 1군 외야·주루코치로 보직 이동했다.

퓨처스 감독은 지난해 10월 선임된 김기태 신임 감독이 맡고, 서용빈 퓨처스 감독은 퓨처스 수석코치로 보직이 변경돼 김기태 감독을 보좌한다.

2021시즌 후 은퇴하고 지난해 임시코치로 지도자 수업을 받았던 유한준이 퓨처스 타격코치로 정식 코치 생활을 시작한다. 전 SSG 원정 전력분석원으로 일했던 전병두가 퓨처스 투수코치로 새로 합류한다.

   
▲ 사진=kt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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