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경험 개선에 초점 맞춘 신제품…대표 모델로 자리 잡을 것”
[미디어펜=이다빈 기자]BAT로스만스는 새로운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글로(glo)의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내달 14일 11시 서울 중구 소재의 롯데호텔 서울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 BAT CI./사진=BAT


지난 2017년 글로를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였던 BAT로스만스는 기능과 디자인 등을 개선한 신제품들을 꾸준히 출시해오고 있다. 글로는 특히 직관적인 사용 방식으로 편의성이 높고, 심플하고 매력적인 기기 디자인도 갖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이번 제품 역시 꾸준한 소비자 니즈 분석 등을 통해 개발했다”며 “BAT의 역량을 총 집합해 선보이는 제품인 만큼 향후 대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내 전체 담배 시장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의 비중은 2017년 2.2%에서 2022년 상반기 기준 14.5%으로 상승했다.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이 점차 확대될 전망에 따라 BAT로스만스는 신제품 출시 및 적극적인 마케팅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실제로 BAT그룹은 2022년 12월 기준 자사 비연소 제품군 소비자가 전세계적으로 2150만 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라인업 확장으로 인해 2030년까지 비연소 제품군 소비자 5000만 명을 확보하겠다는 목표치 달성은 보다 가속화될 전망이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글로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마케팅 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며 “성인 흡연자에게 유해성이 적은 대체품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사업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경감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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