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진에어가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에어는 지난 26일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 이용권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이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동구에 있는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사무실에서 업무 협약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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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용권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이사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진에어 제공 |
진에어와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은 지난 2019년 제주 수월봉 환경 정화 활동과 필리핀에서 지역아동센터 보수 및 의료 봉사에 공동으로 참여하며 인연을 맺었다. 또한, 지난해 11월 제주 엉알해안·검은모래해변을 공동 입양하는 등 수년간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공헌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현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앞으로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의 청소년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 진행 등 협력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여러 범위에서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은 1996년 설립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탐색, 상담·치료 등 아동·청소년의 존엄성을 실현하기 위한 다방면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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