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급 허들 낮추고 회원 혜택 강화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롯데호텔은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롯데호텔 리워즈(LOTTE HOTEL Rewards)’의 혜택을 개편하고, 소비자 만족도 높이기에 집중한다고 31일 밝혔다.

   
▲ 롯데호텔 직원들이 50주년을 맞아 개편한 멤버십 혜택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사진=롯데호텔 제공


이번 개편은 롯데호텔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기획했다. 회원들의 실질적인 혜택 강화가 핵심이다. 쉬워진 등급 상향과 최대 10%까지 높아진 포인트 적립률, 등급별 특전 확대까지 소비자 관점에서 혜택을 대폭 늘렸다고 강조했다.

우선 회원 등급 제도를 눈에 띄게 개선했다. 각 등급별(클래식·실버·골드·플래티넘) 적립률을 최대 10%까지 높이고, 포인트 유효기간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했다. 

실질적인 혜택이 생기는 실버 승급으로의 투숙 조건도 기존 7일에서 5일로 축소해 문턱을 낮췄다. 등급 상향 주기 또한 연 1회에서 월 1회로 단축시켰다. 조건 달성 익월부터 상위 등급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충성 고객을 위한 혜택도 한층 강화했다. 골드 이상의 회원에게는 객실 업그레이드, 호텔 바우처(US$100 상당)과 레이트 체크아웃 특전이 제공된다. 객실 상황으로 인해 레이트 체크아웃이 불가능한 경우 포인트로 대체 제공된다. 

플래티넘 회원은 무료 조식 5회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실적을 이월시킬 수도 있다. 

리워즈 회원가입이나 자세한 정보 확인은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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