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복면가왕' 최초로 판정단의 앙코르 요청이 쏟아진다.

최근 진행된 MBC '일밤-복면가왕' 녹화에서 일반인 판정단이 처음으로 앙코르 무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인 판정단도 뜨거운 기립박수를 보냈다.

이 가수의 무대가 끝난 뒤 박수가 계속 이어졌고, 급기야 객석에서도 앙코르 요청이 터졌다. 녹화 사상 최초로 나온 앙코르 요청에 제작진은 물론 MC 김성주도 당황했다고.

준결승전에 진출해 4대 가왕 자리를 노리는 복면가수들은 배우 김슬기를 꺾은 깊은 감성의 '모기향 필 무렵', 미스에이 민을 꺾은 아름다운 미성의 '로맨틱 쌍다이아', 배우 안재모를 꺾은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의 '미스터리 도장신부', 서인영을 꺾은 남성미 넘치는 목소리의 소유자 '마른하늘의 날벼락' 등 4명이다.

이로써 4번째 가왕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왕좌도 위태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과연 앙코르 요청을 받아 현장을 뒤흔들었던 복면가수는 누구일지 7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MBC '일밤-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i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