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동서발전이 울산 중구 본사에서 '달달한 대보름 음식, 문화 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동서발전은 울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추천한 다문화가정 105가구와 아프간 특별기여자 정착민 27가구에 △오곡(팥·찹쌀·기장·수수·차조) △부럼(땅콩과 호두) △윷놀이 △전통놀이 설명서 등을 담은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다문화가정이 우리 전통 음식 등에 친숙해지는 것을 돕기 위함으로, 울산사회복지협의회가 기획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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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울산 동서발전 본사에서 신용민 사회공헌부장(왼쪽)과 김형주 울산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다문화가정이 우리 문화에 익숙해지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라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불어넣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달 설 명절을 맞아 울산지역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200가구를 대상으로 떡국·모듬전을 비롯한 2000만 원 상당의 음식 꾸러미를 전달한 바 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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