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메르스(중동 호흡기 질환) 확진 환자 발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에 입원중인 이건희(73) 삼성 회장의 거취가 이목을 끌고 있다.

   
▲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인 이건희 삼성 회장의 거취가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현재 이건희 회장은 안정적이며 안전한 상태라고 병원이 밝혔다. 메르스에 따른 이송은 없다는 설명이다. /사진=MBN 방송 캡처

메르스의 확산속도가 빨라지며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회장 측은 병원 이송 계획에 대해 검토한 바가 전혀 없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 이태원동 자택을 비롯해 현재 이건희 회장의 상태가 안정적이고 병원이 가장 안전하다고 믿어 이송은 논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회장은 현재 20층 VIP 병실에 입원 중이다.

삼성 측은 지난해 이 회장 자택에 의료용 병상이 들어갈 승강기 공사를 완료해 자택 치료에 대비한 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삼성 측은 “자택 치료 가능성에 대비한다는 의미일 뿐”이라며 “자택 이송 여부는 의료진 판단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