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포스코건설이 인천 미추홀구에 들어서는 ‘더샵 아르테’를 이달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더샵 아르테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14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77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60가구 △59㎡ 465가구 △74㎡ 157가구 △84㎡ 88가구 등이다.

더샵 아르테는 인천지하철 2호선 석바위시장역이 단지 북측 주출입구에서 100ｍ 내에 위치해있다. 인주대로와 문학 나들목(IC), 도화 IC를 통해 인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 앞 석바위시장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계획)에 포함된 인천지하철 1호선과 2호선 환승역 인천시청역과 1정거장 위치에 있다. 추후 GTX-B 노선 개통 시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는 구월서초, 동인천중, 인천고가 도보권 내에 위치해있다. 주안도서관도 단지 바로 옆에 있다. 또 인천광역시교육처, 인천시청, 인천지방법원, 인천문화예술회관 등 다수 공공행정기관이 차로 10분 거리 내에 있다.

주거환경으로는 석바위공원과 인천중앙공원 등 6개 공원이 주변에 위치해있다. 홈플러스 구월점, 롯데백화점 인천점, 인천종합버스터미널 등 생활 인프라시설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더샵 아르테는 외관에 커튼월룩이 적용된다. 커튼월룩은 콘크리트 골조 일부를 유리로 마감해 커튼월 공법 건물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다. 또 문주에는 더샵의 특화 디자인과 포스코 강건재를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와 함께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설계를 기반으로 주거 본질을 구현해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인천 중심 입지에 대단지로 들어서는 더샵 브랜드 단지인 만큼 상징성이 있다”고 말했다.

더샵 아르테 견본주택은 오는 10일 개관하며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