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03㎡
[미디어펜=이동은 기자]GS건설이 3일 ‘복대자이 더 스카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일대에 들어서는 ‘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최고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03㎡ 총 71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41가구 △84㎡B 86가구 △84㎡C 176가구 △84㎡D 88가구 △103㎡A 176가구 △103㎡B 48가구다.

   
▲ 복대자이 더 스카이 투시도./사진=GS건설 제공

복대자이 더 스카이의 청약일정은 13~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3월 5~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특히 청주시 내 다수 산업단지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주여건 확보를 위해 산업단지(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산단 특공)도 13~14일에 함께 청약을 받는다. 

대상은 청주시 산업단지에 입주(예정)하는 △10명 이상인 기업 종사자 △연구원이 20인 이상인 연구기관의 종사자 △병원급 의료기관 종사자 △유치원 및 초·중·고 등의 교육기관 종사자 등이다.

복대자이 더 스카이 인근에는 현대백화점 충청점과 롯데아울렛 청주점, 지웰시티몰 등이 있으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도 인접해 있다.

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남향 중심으로 배치됐으며, 대형드레스룸, 팬트리, 현관창고, 알파룸(일부타입) 등이 제공된다. 또 주방, 욕실 등의 공간은 옵션선택으로 입주민들의 취향에 맞게 변경 가능하다.

자이만의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단지 내 조성되는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남여샤워실, 다함께 돌봄센터, 다목적실, 주민회의실 등이 조성된다.

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청주의 민간택지에서 선보이는 만큼 계약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다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재당첨제한도 없다. 또한 전국구 청약 단지로 지역 거주에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청주 대표 생활권인 복대동에 위치해 교통, 교육, 문화, 편의 등의 다양한생활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청주 일반산업단지 재생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도 좋아질 것”이라며 “차별화된 상품성과 더불어 49층 높이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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