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입춘이자 토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낮 최고 기온은 3∼9도로 평년과 비슷하다. 미세먼지는 경기 남부·충남이 '나쁨'이고 나머지 지역은 '보통'이다. 서울·인천·경기 북부·충북은 밤 한때 미세 먼지가 '나쁨' 수준이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는 6∼10일 사이에는 추위가 다소 풀릴 전망이다. 6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2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6∼13도 사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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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춘인 4일, 전국이 맑고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7일부터 열흘 간은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5도에서 영상 6도 사이, 낮 최고기온이 4∼12도로 평년 기온 대비 조금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7일 경남권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고 강원 영동에는 눈이나 비가 오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0일에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남권에도 비 소식이 있다. 전남권 외에 제주도·전북권·경남권·경북권·충청권·강원 영동에도 눈이나 비가 오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4일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오는 7일 남해 동부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7일 물결이 1∼4m로 매우 높게 일고, 9∼10일에도 높은 물결이 밀려오겠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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